20201 주택청약 국토교통부 질문 자료 묶음집
상세한 내용들은 아래 첨부파일을 파일을 열어서 찾기기능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 듯하고요.
일부 내용들을 포스팅을 하였으니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해당 주택건설지역 쪽에서 살고있지 신청이 불가능한지?
A. 청약가능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에 청약은 신청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같은 순위라면은 해당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의 거주자가 우선 공급을 받음.
* 서울·인천·경기도 / 대전·세종·충남 / 충북 / 광주·전남 / 전북 / 대구·경북 / 부산·울산·경남
다만,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에서 주택이 공급되는 경우 일정 비율의 주택에 대
해서는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주택을 공급받을 기회를 가지게 됨.
Q.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기는 한데
우선공급을 위한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청약신청 지역은 어떻게 되나요
?
A. 우선공급을 위한 거주기간(예를 들어서 서울2년) 충족을 못하는 경우에는
기타지역으로 청약을 신청하여야 한다.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해당지역 우선공급 청약을 신청해서
당첨이 경우에는 당첨이 취소/부적격 처리될 수 있으며 일정기간 입주자 선정에 제한을 받음
Q. 이전 과거에 해당지역에 살았던 이력이 있다면 그것이 우선공급을 위한 거주기간에 포함 되는지?
A.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역으로 계산한 기준일 이전부터
계속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는데 과거 해당 지역에 거주했더라도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 해당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겼다면, 주민등록표등
본 서류상에 최근 전입일을 기준으로 처음부터 거주한 기간을 기산하여야 합니다.
Q. 청약통장 기존의 것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A.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의 기존 청약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
기존 청약통장을 해지한 다음에 신규 가입으로만 가능함
Q.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증여하거나 명의변경을 할 수 있는지?
A. 가입자가 만약 사망한 경우에 상속인이 있으면 그 상속인의 명의로 변경하는 것만 가능함
(개명을 한다거나 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되던가 햇을 때는 본인 정보 수정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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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실비보험 맘모톰수술 후기 2탄
1탄 맘모톰 수술후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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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aya0508/221713972929
맘모톰 수술후기 강남에서 함 실비보험 얘기까지 1탄
강남 유방외과에서 유방 종양제거한 후기 수술이라고 하기에 어려운 것이... 맘모톰은 시술이라고 한다. 절...
blog.naver.com
마취에는 전신마취와 수면마취가 있을텐데 흔들어 깨우면 의식이 돌아오는 정도가 수면마취이고 위내시경을 할 때나 간단한 시술을 할 때에 이 종류의 마취를 사용한다. 위내시경은 스트레스성 위염증세 때문에 몇번 받아보았고 대장내시경도 한 적이 있어서 그때마다 해보았는데 두가지 검사는 그야말로 검사이기 때문에 수면마취 중의 검사에 대해 인지하지도 못하였고 기억나는 바가 없지만 이번에 맘모톰 시술을 하면서 수면마취를 할 때에는 정말 리얼하게 뜨겁게 살 위로 피가 흐르는 것이 느껴져서 이전에 했던 수면마취와는 다른 경험이었다.
수술이 막바지에 이를 즈음에 수면 상태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는데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자동으로 바깥으로 소리가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입을 움직여서 소리내 말하고 있다는 실감이 나지는 않는 상태인데 내가 생각으로 하는 질문들에 대해서 수술 중인 의사샘과 간호사가 대답을 해주었다. 수술은 얼마나 걸렸느냐고 물어보고 20~30분 즈음 하였다고 답변을 해주셨다. 그리고 느닷없이 수술을 받는 상황이 우스워졌다 그래서 혼자 막 웃기 시작. 대부분의 사람이 마취 후의 상황을 잘 기억을 못할텐데 내가 잠들어 있을 때에도 혹시나 헛소리를 하면서 헛소리를 했을까 싶어서 의사와 간호사 얼굴 보기가 민망했다. 병원을 옮겨야 하나 싶은 생각도 잠시 들었던 거 같다. 이와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긴 하던데 대장내시경이나 위내시경을 수면으로 할 때에도 좀 무서운 생각이 들었는데 스스로 이성적으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태가 아주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물론 긴 시간은 아니지만 번아웃 증상이라고 해야하나 범죄에 수면제를 이용해서 성범죄에 악용한 여러 사례들을 매스컴을 통해서 보고 들었던 바 있어서 더했던 거 같다. 여하튼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 (무의식 중에 나는 엄청 웃어댔지만)
시술을 마친 뒤에도 걱정이 되는 것이 나는 1박2일이 아니라 무박으로 6시간을 입원하는 환자이다 보니 이런 경우에도 실비보험 입원사례에 해당이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좀 있었다. 미리 삼성화재에 전화해서 확인을 하니 가능하다고 하였지만 언제든 받을 것은 받고나야만 받은 것이니까 싶어서 불안함이 좀 있긴 했다. 그도 그럴것이 20대에 실비보험에 든 이래 가장 많은 액수의 병원비가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이전에 복강경을 했을 때도 100만원 대였던 거 같은데 아직도 좀 이해가 안 되는 금액이기는 하다. 검색해보니까 맘모톰에 사용하는 바늘이 일회용이고 그 비용이 비싸다고 하더라만... 절개술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니까 병원에서는 권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 필요한 서류들은 다음과 같았다.
<실비보험 입원 청구 제출 서류>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영수증
세부내역서
출처 입력
접수 데스크에 가면 진단서가 1만5천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서류 떼려면 추가비용을 내야하나 싶었는데 그냥 떼주었다. 200만원이 넘는 것은 모바일이나 사진첨부로 안 되고 직접 제출이나 우편접수를 해야한다고 그래서 접수처 주소까지 다 검색해뒀는데 알고보니 일반보험의 경우이고, 실비보험의 경우에는 사진파일 첨부로 인터넷 청구가 가능했다. 입퇴원확인서에는 입원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써있는데 날짜가 0일이라고 되어 있어서 입원을 하루는 한거 아니야? 이거 꼬투리 잡히는 거 아닌가 하고 보험회사 심사 기준이 엄격할 것이라는 걱정을 조금 하고 있었다. 서류들을 스캔하여서 올리고 나서 담당자가 지정이 되고 3일 후에 보험금이 통장으로 들어왔다. 80퍼센트인 줄 았는데 90퍼센트였고 그제야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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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시술 심혈관조영술하신 아버지
부모님이 아프신 경우에 대한 단상
인생을 살면서 차가운 수술대에 눕는 경험을 하지 않는 것은 참 축복이다. 나는 성인이 되고서 딱 한번 전신마취를 받는 수술을 했었는데 워낙 엄살쟁이라서 헌혈 한번 하는 것도 큰 마음을 먹고 바늘로 찔릴 때면 일부러 '아야아야'하고 소리가 절로 나는 타입이다.(소리를 내야 덜 아픈 거 같은 느낌인 건 왜일까) 사람마다 고통을 느끼는 강도와 참는 정도와 기타등등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겪어보니 차가운 수술대 위에 누워있을 때는 부모님도 친구도 애인의 유무도 상관없이 참 외로운 순간이더라.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시술을 받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가족 카톡방에 실시간으로 아버지가 병원에 가셨고 더 큰 병원으로 가라는 소식을 들었으며 병원에서는 큰일날뻔 했다고 바로 입원을 해야한다고 하는 소식들이 전달되어 왔다. 타지에 있는 입장에서 부모님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심혈관쪽이라고 하니 심장이 혈관이 이상이구나 싶었는데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매우매우 좁아져서 곧 막힐 거 같은 상태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평소 어깨가 많이 결리고 기력이 없으시고 가슴이 답답하여 내장 쪽으로 문제인가 하시다가 다행히도 적절하게 심장 혈관쪽 이상임을 발견하여 늦지 않게 대학병원으로 옮겨가게 되신 것이다. 어머니는 장거리 운전이 힘드시고 부모님과 같이 지내는 동생은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한 상태라서 운전을 해 줄 이도 없는 상황이라서 택시를 이용하여서 병원을 오가시고 엄마도 수술 및 입원하는 며칠간 직장을 쉬시기로 하셨다. 자칫 혈관이 막혔으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기 때문에 심장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니 어설픈 지식으로 아는 바가 없는 중에 아찔하면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스탠스시술을 받는다고 하시기에 인터넷에서 또 폭풍 검색을 하니 '시술'이라는 단어라 쉽게 생각하지만 자칫 혈관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은 문제가 크다는 칼럼을 읽고서 걱정이 태산. 차라리 모르는 것이 약이다 싶었다.(부인과에서도 균검사 후에 약을 처방 받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하지 말라고 인터넷은 너무 무섭게 써놨으니 약만 꾸준히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그 후로 인터넷 검색 잘 안함) 퇴근 하고는 카톡으로 입원을 했다 병원에 있다 엄마는 다시 집으로 갔다가 아침에 병원으로 다시 오려고 한다 이런저런 상황을 전해듣는 와중에 의사가 실수를 해서 혈관을 안에서 터지게 되면 뭐 기타 등등 최악의 경우를 혼자 생각하게 되니까 눈물이 쏟아졌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계속 인터넷 서칭을 하면서 폭풍검색. 반복반복
평일이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지만은 입원하신 병원까지 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오랜만에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기도도 하고 입원 중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엄마가 놓친 것이 있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챙겨 가방을 싼 뒤에 직장 상사에게 이른 시간에 문자를 넣어,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시고 수술을 앞두고 계셔서 지방에 내려가야 하여 휴가를 쓰려한다고 보고한 후에 기차를 타러 출발하였다.
사실 남편은 나의 이러한 심경에 대해서 공감이 잘 되지 않는 거 같았다. "시술이라면서 큰 수술 아닌 거 아니야?" 무슨 큰일이 난 것처럼 호들갑이냐는 의미였고 크게 서운했다. 사람의 수명이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지만 부모님은 그래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을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니까. 좋은 것 사드리고 해드리고 싶어서 곁에 계시지 않아 회한에 사무쳐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주변에서도 많이 보지 않았던가. 못해드린 것만 생각나고 아버지와 함께한 추억도 별로 없다는 생각도 들고 여하튼 마음이 복잡했다. 엄마는 또 얼마나 놀랐을까 인간이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 중에 그 지수가 1위인 것이 배우자와의 사별이라고 하던데 나보다 더 많이 놀랐을테고 나만큼이나 불안하고 생각이 많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다리를 다친 동생은 곁에 있을 수 없는 상태이니까 나라도 내려가서 엄마랑 같이 있어주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수술을 받는 당사자인 아빠 걱정과 더불어 엄마에 대한 염려가 새벽 기차를 타게 만들었다.
여하튼 어제 밤에 나에게 공감해주지 않는 남편에게 화풀이하고 서운한 마음 걱정되는 마음 등 여러가지 부정적인 것들로 인해서 엄청 운 데다가 새벽기도 후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여서 매우 피로한 상태로 기차에 올랐다. 기차역에서도 기차안에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고 울컥울컥 또 눈물이 솓구쳤다. 누가 보면은 정말 누가 돌아가시기라도 한 줄 알았을듯. 암튼 심혈관쪽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면은 쉽게 문제가 생기는 곳이기도 하고 아버지는 평소에 약주를 즐겨하시고 담배도 많이태우시고, 커피도 5잔씩 드셔서 카페인 섭취도 많은 편인데다가 따로 운동을 하시는 것은 없으셨다. 아프시면 병원은 자주 가시긴 하셨는데 살이 찌지않는 체질이어서 연세가 드시면서 머리는 하얗게 쇠지 않으셨는데 더 나이가 들어보여서 병원 침대에 누워계시는 모습을 보니 짠했다.
여하튼 병원에 도착하니까 심혈관조영술 시술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시술 시간은 10분 내외였다고 하고 마취를 하시긴 하신 거 같았는데 의식도 있으시고 아버지 상태가 생각보다 덤덤한 상태이셔서 엊저녁에 울고불고 잠못든 것이 살짝 억울하면서도 다행이라는 마음이 컸다. 긴장과 스트레스 상태에서 긴장이 풀리니 전날 다 못잔 잠이 쏟아졌다. 아침부터 아빠 곁에 있느라 제대로 챙겨먹은 것이 없는 엄마랑 주변 식당으로 가서 점심 먹었다.
부모님으로 받은 조건없는 지지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남은 나날들을 더 귀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술 후에 며칠간 입원을 하셔야했는데 본인은 퇴원을 해도 될 거 같다고 하였지만은 병원 측에서는 입원을 하고 경과를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었고 일반적으로들 그리한다고 했다. 아버지는 혈압약을 드시고 계셨는데 또 챙겨야할 약이 늘었다. 심혈관조영술 후에 희안하게 어깨가 결리고 하던 것까지 사라졌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까 심장 혈관 건강이 다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친는가보다. 소화가 안 되고 하던 것도 퇴원 후에 나아졌고 시술 후에 이유를 알 수 없던 여러가지 증상들이 사라졌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완전히 혈관이 막히기 전에 발견하여 때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은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앞서 한번 이야기하였듯 아버지는 평소에 인스턴트 커피를 즐겨 드시고 담배도 하루 한갑 반정도 약주도 즐겨드시고 운동은 전혀 하지 않으신 마른체질의 분이셨는데 시술 후에 술도 끊으시고 담배도 줄이셨다.(담배는 한번에는 어려우신 것 같음) 먹는 음식도 체식위주가 좋다고 하던데 원래도 고기위주 식단이 아니었기 때문에 약 잘 챙겨드시면서 추후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살펴보기로 했다고 한다.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까하고 원무과에 들렀는데 백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내가 내지 않아서 기억이 가물)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서 확실히 비용부분도 예상보다는 적게 나온 듯하다.
마음도 근육이 있어서 단련이 되어야만 한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있다. 이번에 처음 겪는 일이라서 너무 놀랐는데 앞으로 살면서 또 몇번이고 겪을지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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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가는법과 기타 정보들입니다
Universal studio Japan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가는법과 기타 정보
일본에 오사카를 여행하는 여행자 중에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야하는 필수적인 코스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입니다. 멀리 미국에 있는 곳까지 가기 어려워서 아쉬워했던 사람이라면은 가까운 일본에 있는 이 놀이동산을 빠뜨릴 수 없을 거 같은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한국에서 예매권을 구해두는 분들도 있더군요. 오사카에 숙소를 잡고 하루 종일 박진감 넘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 놀거리를 즐기러 가도 좋겠습니다. 오사카 자유여행을 가는 사람을 보면 길게 휴가를 내지 못하는 경우에 주말을 끼고 이틀은 오사카 시내, 하루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짧게 2박3일 여행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우선 JR로 가는 방법과 지하철이나 페리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JR을 이용할 경우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재팬 행 열차를 타고 유니바사루 시티 역에서 내리면 되고 시간은 15분 내외로 가깝습니다. 아니면 JR 니시쿠죠 역에서 타고 갈아타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하철은 츄오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벤텐쵸 역에서 JR 오사카칸죠 선으로 환승을 해야하고 한 정거장이 지난 다음에 니시쿠죠 역에서 내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행 열차로 갈아타는 법이 있습니다. 비용은 JR이 지하철로 환승해서 가는 것보다 20엔이 더 비싸지만 덜 번거로운 방법은 JR인 것 같습니다. 페리는 카이유칸에서 캡틴 선을 타고 유니버설 시티포트에서 내리면 되는데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은 요금이 700엔 정도이며 시간은 10분정도 소요가 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본식으로 발음하자면 유니바사루시티 역에서 내려서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에 인증 사진을 찍어야 하는 필수적인 지구본 상징이 있습니다. 이 상징물을 기준으로 직진으로 올라가면 할리우드 에어리어를 시작으로 뉴욕, 샌프란시스코와 미니언 파크 쥬라기공원과 워터월드, 가장 안쪽에 해리포터 구역 등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해리포터 팬이라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여러 소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들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고 미니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미니언즈 캐릭터 가방 등을 사 오던데, 귀엽고 예쁘다고 실용성을 따지지 않고 이것저것 사게 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부지가 54만제곱미터에 달하는 규모이기 때문에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재현해 놓은 공간들을 보자면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면서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거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는 영국풍의 건물들과 영화 속의 한 장면이 떠오르며 주인공들이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배경들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식당에는 이곳에 가는 사람이라면 하나씩 맛보고 컵까지 기념품으로 가지고 오는 버터비어가 있는데 제가 블로그에서 여행 후기로 이 맥주의 맛을 표현한 사람들을 종종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고 해리포터의 팬도 아니기 때문에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 영화 속에 등장하던 마법 지팡이와 망토까지 팔고 있어서 매니아라면은 경비를 여유롭게 준비해서 가야할 거 같습니다. 과소비를 막으려면 차라리 딱 살 것을 미리 정해서 가서 그에 해당된 만큼만 준비하여 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미니언 파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니언 에어리어라고 하는데 이곳을 다니다보면 미니언 팝콘 통을 가지고 다니는 관광객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미니언들이 모여서 거리공연을 진행할 때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미리 익히고 가는 것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다양한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러한 아찔함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퍼레이드를 보며 흥겨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멜즈 드라이브인 앞에 쥬라기 공원이랑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쪽에 가면 그날에 해당된 쇼나 퍼레이드 스케쥬과 운행하는 놀이기구 어트랙션의 대기시간 등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온가족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고 익숙한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유니버설 원더랜드에는 헬로키티나 스누피 등 귀엽고 익숙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9개의 테마 랜드가 모여 있고 한국의 여의도의 5분1정도 되는 곳이기 때문에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고 즐기려면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오픈시간을 잘 확인해서 일찍이 움직이는 것이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픈시간은 7월을 기준으로 살펴보니 7월 12일까지는 오전9시에 열고 저녁 8시 30분에 문을 닫고 9월 13일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을 하는데 9월 16일까지 해당되고 17일부터는 또 30분을 당겨서 열고 끝나는 시간도 저녁 8시30분입니다. 그리고 7월21일부터는 해가 길어져서 그런 것인지 오전 8시반에 열지만 닫는 시간은 저녁 9시로 되어 있습니다. 세서미 스트리트 4D 무비는 지금 9월 30일까지 휴무 중이고 백드래프트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휴무이니 꼭 타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머리 확인을 하는 것이 낭패를 보지 않는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입장권은 미리 예매를 하는 예매권이 있고 당일 티켓을 판매하는 부스에서 구매를 하는 방법도 있으며 하루권과 이틀권으로 나뉘어집니다. 한국처럼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니버셜 스튜디오재팬 입장권은 곧 자유이용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비용이 성인은 하루이용권이 세금포함하여 7900엔이고 어린이는 5400엔입니다. 어린이는 만11세까지만 적용이 되고 만12세부터는 성인권을 구매하여야 합니다. 크리마스 시기 등에 다양한 시즌권도 있으니 이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0명 이상은 단체 할인이 적용되어서 아마도 한국에서 풀리는 예매권들은 이런 식으로 여행사에서 구매하여 파는 것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대기 시간이 길수밖에 없는데 그러한 시간을 줄여주는 티켓이 있습니다. 미리 필요한 부분들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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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기회균형선발특혜 전형에 대한 정보예요
서울대학교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 대해서
이제 9월이면 수시 전형이 시작되기 때문에 수시로 대학 진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계시겠습니다. 일반적인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 첨부파일로도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서울대학교 수시 모집 중에서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이 전형의 지원자격을 먼저 살펴보면은 저소득 가구의 학생과 농어촌 학생, 농생명계열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3학년 학생이 지원 자격을 가지게 되는데 저소득 가구의 학생은 2019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검정고시 합격자여야 하고 9월 접수 마감일까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서 제2조의 1호 수금권자와 2호 수급자의 학생이거나 차상위계층 중에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의 학생이거나 차상위계층임에 해당한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학생 마지막으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지원대상인 집의 학생이 포함이 되는데 접수 마감일까지 위에 이야기한 사항들에 해당하여야 합니다. 농촌 어촌의 학생은 농촌 어촌에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다녔어야 하고 부모님과 같이 6년은 그 지역에 살았어야 해당자가 되는데 내가 생각할 때 우리동네는 농촌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법이라고 하는 것 3조를 기준으로 읍이나 면 단위 지역이나 도서, 벽지 지역이어야 합니다. 농촌 어촌에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를 하고 부모와 지원하는 학생 모두 중학교 입학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그 지역에 거주하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중학교 뿐만이 아니라 초등학교 6년까지 거주하고 그 지역의 학교를 다녔던 학생이라면 또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그런데 해당 고등학교는 추천을 3명까지만 할 수가 있어서 학교 입장에서는 합격할 확률이 높은 학생을 추천할 수밖에 없는 구조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학교장 직인이 들어간 추천자 명단을 학교에서 공문으로 서울대학교로 보내야 합니다.
이 경우에 학교에서 그리고 학생이, 마지막으로 추천인이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추천 공문을 준비해야 하는데 입학 관리과에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9월 10일부터 인터넷 접수가 시작이 되고 제출 시기가 길지 않고 3일 또는 4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은 인터넷을 통해서 접수 절차에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입력해야 하는데 미리 수시 모집 안내 사항들을 보고 참고하여서 미리 작성을 하고 세류제출 마감 전까지 사이트에 입력을 해야 합니다. 그 항목을 보면 첫번째로 고등학교를 다니는 기간 중에 자신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리고 여러 학습 경험을 통해서 깨닫고 느낀 것들을 중심으로 쓰는 것, 두번째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기간 동안에 활동한 고내 활동에 대해서 써야 합니다. 이미 다들 학교에서 미리 자기소개서 쓰기를 연습을 하는 경우도 있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첨삭을 받고 있기도 할 것 같습니다. 세번재는 배려와 나눔이나 협력을 실천했던 일과 갈등의 상황에서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였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그를 통해서 배우게 된 것들을 기술하는 것이 세번째 항목입니다. 네번째는 자신이 최근 3년동안 읽었던 도서 중에서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활을 바꾸는데 영향을 준 도서가 있다면 그 책에 대해서 선정이유를 기술하는데 내용을 요약 정리하거나 줄거리를 쓰고 감상문을 쓰는 수준이 아니라 그 책에 대한 평가와 읽게 된 이유,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를 13일까지 오후6시까지 입력을 하고 세출해야할 서류는 입학본부로 보냅니다. 제출서류는 발송봉투에 겉표지를 사이트에서 출력해서 붙인 서류봉투에 넣어서 발송하는데 체출마감일이 9월 13일이니까 그 날짜 도장이 찍힌 것까지 인정이 된다고 하고 우편이나 택배 또는 방문해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서 추천인이 추천서를 써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도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추천서 내용은 학생이 원서접수를 다 완료하고 전형료까지 완전히 결제를 한 후에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추천을 해주는 사람이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등으로 본인확인이 어려운 사람인 경우에는 인터넷 사이트로 입력하는 방법 외의 방법도 있으니 문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농생명계열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는 학교 별로 추천받을 수 있는 학생 수가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서 벽지에 있는 학교라고 하더라도 고학고나 영재고 국제, 예술고등학교랑 체육고등학교는 농어촌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아니니 유의하여야겠습니다. 그리고 도시에서 중학교 1학년을 다니다가 2학년 때 이사를 갔으면 해당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지원하는 학생이 사는 곳 주소랑 부모의 사는 곳, 다녔던 학교가 같은 동네가 아니어도 읍이나 면, 도서 벽지이면 된다고 하는데 문의를 해 보아야 할 부분인 거 같아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을 경우에는 양육권자를 우선으로 하여 따로 심사를 또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가 자료는 학생부 내용이랑 앞서 제시하였던 자기소개서 내용, 그리고 추천서를 토대로 하고 보통 버리는 과목이 있고 한데 전 교과를 충실하게 잘 배우고 좋은 성적을 냈는지도 보는 거 같더라고요. 평가 내용에 음악, 미술, 체육 등 전교과를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고려한다고 써 있는 거 보니까 이 전형으로 서울대로 목표를 한다면 중학교 때부터 주요 과목 말고 예체능 쪽까지도 성적 관리를 잘 하여야 하겠습니다. 면접을 볼 때는 제출한 서류 내용을 기본으로 해서 질문을 하니까 자기가 뭐라고 작성했는지 어떤 도서를 써서 냈는지 반드시 기억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읽지도 않은 책을 써 놓으면 절대 안 되겠습니다. 내용이 워낙에 많아서 줄글로 다 풀어서 쓰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전형을 출력해서 꼼꼼하게 읽어보고 궁금한 점은 입학처에 확실하게 문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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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고등학교 입시 관련 정보
오늘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입학 전형 요강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홈페이지에 2019학년도의 내용이 업로드되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정확하실 것 같고 저는 일반적인 사항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아무래도 학교의 입학 담당자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전기에 지원하는 학교와 시기라던가 전형 방법 등은 비슷한데 일반 전형을 보면 중학교 내신 성적과 실기성적을 합해서 합격자를 뽑는데 교과 성적이 총500점에서 200점에 해당되고 출석부분이랑 봉사활동을 뺀 나머지가 32%에 해당이 됩니다. 내신 점수를 200점 만점으로 보았을 대 체육과 미술, 음악을 10점 만점으로 그 외의 과목을 15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총 160점을 반영하고 출결이 20점, 봉사활동 점수가 20점이 들어갑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내신이 40%이고 실기고사의 성적이 60%라는 것은 다른 전기고와 동일한 반영 비율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면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3학년의 경우에는 3학년 2학기 점수는 반영이 되지 않고 이미 치뤄서 점수가 나온 3학년 1학기까지의 점수만 들어갑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서류를 보면 평가가 되어있는 모든 과목이 내신점수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미 1학기가 거의 다 지났고 내신은 더이상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실기를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거 같습니다. 중학교가 요새 자유학기제나 집중이수제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예 시험을 안 보고 점수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시험을 봐서 나온 경우에만 입력을 하면 됩니다. 출결 같은 경우는 무단으로 결석을 한 일수를 따져서 평가를 하는데 무단지각이나 무단조퇴, 그리고 무단으로 결과를 한 경우에는 3회면 1일 무단결석한 것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만약에 무단 결석 일수가 10일이 넘어가면은 출결 점수 20점 만점에서 최하점 12점을 받게 됩니다. 하루라도 있으면 2등급으로 최고점에서 2점이 깍여 18점이 들어가게 되니까 출결 기준일까지 무단으로 지각하거나 조퇴하지 않는 것이 좋은 점수를 얻는 방법입니다. 만약에 무단으로 결석을 한 날은 하루도 없는데 무단으로 지각을 2번 하였으면 결석일수에 들어가지 않아서 만점 20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봉사활동 점수는 보통 거의 40시간을 다 채우는 부분인 것이 3년동안 40시간을 못 채우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외부에서 하지 않더라도 학교 내에서도 봉사활동을 많이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원하는 학생들도 만점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할 거 같습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는 우선선발 제도가 있는데 연극영화과랑 실용음악과, 실용무용과의 경우에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면서 텔레비전 출연이나 CF촬영, 모델 활동 그리고 연극이나 영화 출연, 가수 활동, 연주나 무용 등으로 공연 활동을 기존에 하고 있다면 자기가 그러한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대회 수상 경력이나 경력 확인 서류 등을 준비하고, 다니고 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추천을 해주시면 실기고사 성적으로 우선 선발이 됩니다. 그런데 뽑는 인원 중에서 10% 이내의 인원을 뽑기 때문에 많은 수는 아닙니다. 외국인 전형의 경우에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거나 해외에 살고 있는 외국인 학생이 대상인데 지원하는 학생과 부모님도 모두 이중 국적자이면 외국인 전형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외국인 전형에 지원하는 사람은 해외에서 지원을 할 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수업이 한국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국어로 하는 수업을 잘 따라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구술로 면접을 하기 때문에 외국인이면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고자 한다면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미리 해야합니다. 우선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재학기간이 외국의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에서 9년, 18학기 이상은 수료를 해야 지원이 가능하고 국내에 살고 있지 않은 외국인의 경우에는 비자 발급을 받은 후에 입학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연극영화가의 경우는 실기 과목이 실기고사를 보는 날에 대본이 나오는데 자기가 소화를 잘 하여서 연기를 보여주면 되고, 자유연기를 봅니다. 시험을 볼 때 필요한 소품과 음악 등이 있다면 자기가 준비를 해야하는데 MP3 파일이 아니라 CD를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영화과는 서술과 편집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시험 날에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나 단편 영화를 제시하면 그 작품을 분석해서 감상문을 쓰는 것으로 띄어쓰기를 합하여서 총 1400글자 내외로 작성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프리미어랑 무비메이커 프로그램 중에 선택해서 주어진 영상을 편집하여 동영상 파일을 저장해서 제출하는 것도 있습니다. 실용음악과는 연주랑 보컬로 나뉘는데 연주는 보통 공통적으로 연주를 2분 내로 하고 지정곡이 제시되면 그 곡을 연주합니다. 지정곡은 시험을 보는 날 악보를 주는데 피아노랑 드럼이 아닌 악기로 시험을 보게 되면 자신이 연주할 악기를 준비해야 하고 반주자를 데리고 가고 싶으며 1명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컬 부분은 자유곡 1곡을 부르는데 이 과도 MR을 준비한다면 CD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른 곳에 저장을 해오면은 사용할 수가 없고 MR에 코러스 같은 것 넣으면 안되는 규정이 있으며 반주자가 같이 들어갈 수 있는데 가능하면 피아노 반주자를 데려가는 것을 권한다고 입학 요강에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용 무용과는 개인작품을 2분 내로 보여 주는데 즉흥 테스트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시험 볼 때 자기 개인 작품 끝났다고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복장은 자유이지만 메이크업을 하거나 장식을 심하게 하면 안되고 단정하게 머리를 뒤로 올려서 묶어야 한다고 합니다. 앞선 과와 마찬가지로 음악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이 준비하여 하고 CD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대 미술과는 정물 소묘나 정물 수채화 중에서 택해서 4절 캔트지에 그림을 그립니다. 마지막으로 원서 접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접수 기간인 10월22일이 되면 유웨이어어플라이라는 곳에 가서 지원하는 학생의 이름으로 회원을 가입하고 입학 원서에 내용을 입력해 넣습니다. 내용은 내가 임의로 생각나는 것을 넣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 내용을 토대로 정확하게 성적과 봉사, 출결 내용들을 넣어야 합니다. 전형료를 내고 나면은 제출할 수 있도록 서류들 출력이 가능해집니다. 응시원서와 수험표 그리고 접수증이랑 등이 있으니 제출할 서류들을 잘 확인하여서 누락되는 것이 없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출력한 서류를 그대로 내는 것이 아니라 서류에 보면 학교 교장선생님의 도장이 들어가야 하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담임선생님의 확인 사인이 들어가야 하는 곳도 있고요. 그리고 담임선생님에게 말씀드려서 학교생활기록부 서류를 준비하여야 하는데 여기에도 학교장 직인이 들어가니까 학교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출결이랑 봉사활동, 교과 성적을 제외한 부분은 안 나오게 떼달라고 요청합니다. 제출할 서류가 다 준비가 되면 제출 기한 내에 학교에 방문을 하여서 제출을 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을 할 수가 있으며 우편으로 낼 경우에는 우체국에서 찍어주는 도장이 10월25일까지 해당된 것만 받아준다고 합니다. 일반 우편으로 보내면 중간에 분실이 될 경우에 방법이 없으니까 등기로 보내면 나중에 서류가 어디까지 갔는지 조회할 수도 있고 이 편이 안전합니다. 그러면 이제 남은 것은 실기를 준비하는 것 뿐이니 남은 기간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서 실기 시험 때 스스로의 내신 점수가 부족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부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지원하여 합격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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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에 분실이나 도난을 당했을 때 대처법
해외여행 중에 여권 분실이나 도난을 당하였을 때 대처방법
올해 초에 베트남여행을 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하면서 여행일정을 이틀 초과하여 비행기값이나 숙박비 등의 예상 외의 경비를 지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지만 한번 겪고 나니 저와 같은 일을 겪을지 모를 다른 여행자들을 위해 정보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은 다른 아시아권에 비교하면 치안이 좋은 편이라서 제가 베트남에서 겪었던 소매치기 사고는 일어날 확률이 매우 낮지만 나의 부주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분실이나 혹시 모를 도난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 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지인은 유럽 여행을 갔다가 캐리어에 여권을 넣어 놓았는데 이동을 하는 중에 캐리어를 통채가 가지고 도망치는 사람에게 걸려서 큰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여행하던지 우선은 본인 스스로가 조심하고 주의하여야 하지만 사고란 것은 방심하는 경우에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그 후의 대처법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른 여행지에서 여권 분실이 있었을 때 묵고 있는 숙소 직원을 받았습니다. 현지의 언어도 원활하지 않고 경찰서라던가 가야하는데 낯선 곳의 지리도 모르고 그 근방의 지리도 잘 아는 현지인 직원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어서 경찰서에서 사고경위서 같은 것도 잘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길거리의 생면부지의 사람보다는 오히려 내가 묵고 있는 호텔의 직원이 친절하게 도움을 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도움을 청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여권은 숙소에 맡기는 경우도 있고 호텔에 따라서 여권을 제출하지 않고 확인만 하거나 카피해서 보관만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여권이 없어졌을 때 호텔 프론트에 제출을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CCTV를 확인하여 보니 제출했다가 다시 돌려주어 챙겨서 방으로 올라가는 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호텔에서 보관해 주지 않을 때에는 자기가 묵고 있는 방에 있는 옷장 안에 금고에 넣고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혹 두고 다니는 것이 불안하여 몸에 지니고 이동을 하며 관광을 하는 경우에는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곳이나 야간에 현지의 시장 등에 인파 속에서 주의하여야 합니다. 누군가 가지고 가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쇼핑을 하고 지불하다가 주머니나 가방에 있던 것이 딸려 나와서 잃어버리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라면은 가방을 꼭 앞으로 두고 다니고 유럽의 경우에는 아예 자물쇠를 달고 다니는 배낭여행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물건을 위에 선반에 두고 내려서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역무원 사무실에 가니까 탔던 열차의 칸과 물건을 묻고 다음 역에서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전철이나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은 역무원에게 탔던 열차에 대한 정보와 위치 등을 잘 이야기하면 내부 연락망을 통해서 조회하여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다면은 도난당한 물품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도난 증명서를 작성할 때는 가까운 경찰서에서 가서 작성을 상세하게 하고서 서류를 받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서 받은 증명서로 보상의 정도가 결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적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갑이나 물건을 잃어버린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여권을 잃어버린 경우입니다. 여권이 없으면 외국에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한국으로 돌아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에 여행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처음 묵었던 숙소에서 제 여권을 복사해 놓은 것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여 다음 일정의 예약한 숙소에 묵을 수 있었고 다른 것도 어느정도 가능했습니다. 왜 미리 여권용 사진 2매를 만약을 대비해서 가지고 다니라고 하는 것인가하니 여권 분실의 경우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필수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권용 사진이 1장 뿐이어서 현지에서 다시 여권용 사진을 촬영해야 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도 여행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총영사관에 가야하는데 지역에서 여권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오사카나 고베에 있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오사카나 고베에 있는 총영사관에서 귀국을 위해서 여행자증명서를 받을 때는 자신의 국내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혹시 모를 사항에 대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인의 한국 신분증도 챙겨가야 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복사본이라도 챙겨야 합니다. 여권 발급신청서를 영사관에 비치된 것을 작성하고 분실하였다는 신고 접수증을 경찰서에서 받아 오고, 근처 사진관에서 여권용 사진을 찍어서 2매 챙기고, 수수료 840엔 정도를 준비합니다. 발급 소요기간이 최대 일주일 정도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오사카 총영상사관은 미도스지선이나 요츠바시선 난바역의 25번 출구에서 나와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고베의 경우는 한큐 전철 고베 산노미야 역의 서쪽 출구에서 나와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어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현금을 전부다 분실해 버린 경우에는 편의점에서 현금 자동 인출기를 사용하여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겠지만 통채로 신용카드 드을 다 잃어버린 경우에 현금이 필요하다면은 한국에서 송금을 받아야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한국에서 송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은행에 찾아가서 여권을 제시하고 임시로 계좌를 만든 뒤에 한국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여야겠습니다. 미도스지 선, 요도야바시 역의 10번 출구 근처에 여권을 제출하고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은행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이야기하였던 여행자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여행자 보험료는 기간이랑 어느 정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그 비용이 결정이 되는데 무조건 저렴한 것으로 들면은 후에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미비하게 도움을 받게 되기 때문에 보상 한도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도난이나 질병의 경우에 지원 받을 수 있는 한도액을 확인합니다. 공항이나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입을 할 수 있는데, 치안이 좋은 곳을 여행할 때에는 가입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지만 소매치기나 도난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치안 부분이 취약한 해외여행지를 가게 되었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하여 후기나 내용 등을 확인하고서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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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하기 교통 패스 이용하기 등
간사이 지역은 우리나라의 남부 쪽과 유사한 기온이라서 여행 전에 날씨가 궁금한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남쪽을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한국의 봄날이나 가을이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인 것처럼 간사이 지방도 봄철인 4,5월과 가을 시즌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 벚꽃이나 단풍이 드니 방문하기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전국 각지에서도 간사이 지역의 교토나 오사카로 여행을 많이 가기 때문에 숙소 등은 일찍이 예약을 하는 것이 여행 준비의 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교토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서양 권의 여행자들에게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인식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조금 본론에서 벗어난 이야기이지만 여행을 하면서 일본이 동양의 어느 나라보다 일찍이 문호를 개방하고 외국인들을 받아드렸던 때문에 유럽의 사람들이 떠올리는 동양의 모습이 일본의 문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벚꽃이 피는 4월 말에서 5월 초는 골든 위크라고 불리는 연휴가 끼는 때이기 때문에 많은 인파를 미리 예상을 하여야 하고 유명한 관광지인 나라나 고베, 교토 등은 벚꽃을 즐기고자 하는 휴가를 맞은 현지인 들의 인파가 대단합니다. 제가 갔던 시기는 5월이었는데 벚꽃은 이미 다지고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초목의 연록의 빛이 여름으로 이어지며 점점 짙어지는 시기였습니다. 어떤 날은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반팔을 입으니 내 놓은 살갗이 따가운 날씨도 있었고 비가 오는 날씨는 여름 반팔이나 원피스가 춥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만 여행을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한국은 6월이면 대학생들이 종강을 하고 7월 중순이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며, 7월 말 경에는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여름방학 휴가 시즌에는 한국에서 가족 단위로 또는 친구들과 여행을 많이 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남쪽과 비슷한 기후라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여름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장마가 시작되는데 한 주 정도 앞서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습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더우면서 습하면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여행을 하기가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홍콩에 갔던 때도 매우 덥고 30도를 웃도는 기온이어서 중간에 실내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을 활용하여 쉬고, 아주 뜨거운 한낮에는 숙소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었다가 해가 조금 들어간 후에 관광을 하고는 하였는데 간사이 지역을 여름에 찾는 여행자도 저희 같이 정오부터 3, 4시 무렵까지는 실내에 있다가 야외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교토의 경우에는 주요 관광지 근처에 더위를 피할만한 쇼핑센터나 실내 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사카 지역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 추석 연휴가 있는 것처럼 그와 비슷한 연휴가 또 8월에 있는데 이 때는 식당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일정을 확인하며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서 일본 간사이 지역을 여행할 때 유용한 철도 패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서 숙소는 오사카에 두고 고베와 나라, 히메지를 다녀오고 교토로 옮겨서 2박을 하였습니다. 특히 히메지를 가는 날에는 간사이 스루 패스를 이용하였는데 이 패스권은 칸사이지역의 대부부능ㄹ 갈 수 있는 것으로 킨테츠 전철과 한큐, 한신을 비롯한 간사이에서 운행되는 대부분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가 나라에 갔을 때 버스를 이용하려고 기사에게 보여주니 안 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나라 지역의 버스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용했던 버스의 기사님이 잘 모르시는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더불어서 히메지에 갔을 때 역에서 오사카 성까지 또 성에서 역까지 이동하면서 이용하였던 루프 버스도 따로 동전을 준비하여 100엔을 지불하고 탔습니다. 저는 간사이 스루 패스를 3일권을 사용하였고 비연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하루 사용하고 다른 날은 오사카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패스권을 활용한 뒤 다른 날 다시 사용하였는데 연속적 사용권과 비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해서 팔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여야겠습니다. 3일권인데 일본에서 3일을 다 사용하지 않고 한국에서 다시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검색을 하면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패스권을 사용할 때는 통과하는 개찰구에 카드 투입구가 있으니 그곳에 넣고 통과한 후에 다시 되찾으면 되는데 카드 리더기를 통과하면서 날짜가 기입되고 패스권에 구멍이 새깁니다. 간사이 쓰루 패스 3일권을 이용하여 히메지 성에 갔을 때는 그곳의 입장료가 할인이 되는 혜택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히메지나 고야산은 그 요금의 비용이 한화로 2만5천원에서 3만원이 넘기도 하므로 패스권을 이용한다면 활용가치가 높은 대중 교통 이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큐 트어리스 패스라는 것도 있는데 앞에 지하철 회사 이름이 붙어 있는 것에서 할 수 있듯이 한큐 전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입니다. 이는 외국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서 관광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여권을 제시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패스권과 마찬가지로 주요 관광지의 할인 혜택 드이 있으니 쿠폰을 잘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한큐 투어리스패스는 앞서 설명한 것의 절반정도 되는 가격으로 한큐 전철 노선을 미리 확인하고 나의 여행 동선과 맞다면 사용하면 효율적입니다. 더불어서 한신 회사에서도 유사한 패스권이 있는데 오사카와 고베를 연결하는 전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는 왕복 티켓을 사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하루 일정이 고베에만 다녀오는 것이라면은 이 패스권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역시도 할인 쿠폰 등을 다운 받아서 활용할 수 있으니 미리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오사카와 교토, 나라와 나고야를 연결하는 킨테츠 전철을 자요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것도 있고, 일본의 서쪽 지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도 있어서 주요 도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지역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권도 있는데 오사카 주유 패스가 그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통해서 오사카성과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 전망대 그리고 온천시설을 이용하였습니다. 관람차도 탈 수가 있었지만 하루 동안의 일정이 바빠서 타지는 못하였습니다. 거의 30곳이 넘는 곳을 무료로 다닐 수가 있으니 오사카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유용한 것이 오사카 주유 패스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들에 관심이 없다면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다른 카드도 있기 때문에 오사카 주유패스보다 3분의 1정도로 저렴하니까 엔조이 에코 카드라는 것을 이용하는 것도 오사카 교통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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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키타노이진칸과 고베항 다녀온 여행후기
고베 키타노이진칸과 고베항 다녀온 여행 후기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늘은 산노미야역에 도착하엿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키타노의 이진칸인데 길이 복잡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르내리는 곳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 동선이었습니다. 고베는 디저트로 유명한 곳이라고 익히 들었는데 실제로 길거리에 푸딩이라든가 쿠키와 같은 종류를 판매하는 가게와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된 초콜릿 등이 진열된 가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만난 오래된 빵집에 들러서 일본의 카레빵을 사 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메뉴에 영어로라도 재료가 써 있다면 좋았을텐데 그저 감으로 빵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세가지 종류의 빵을 골랐는데 그 중에 두가지가 모두 카레가 들어있는 빵이었습니다. 두가지가 미묘하게 맛이 달랐고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게 맛이 있어서 큰 불만 없이 도착지에서 간식 타임을 즐겼습니다. 여하튼 이곳의 핵심 볼거리는 아무래도 외국 사람이 살던 이국적인 건물들입니다. 유럽풍의 건물들은 한국에서도 테마파크나 스위스 마을 같은 곳에서 볼 수가 있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곳이 아니라 실제로 외국 사람들이 살던 곳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솔직히 일본만의 느낌을 주는 전통 가옥도 아닌 유럽풍의 건물을 보는 것에 큰 감흥은 없었고 내부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더욱 제 취향이 아닌 곳이었습니다. 이국적인 스타일 때문에 다른 지역의 일본인 커플들이 데이트 코스로 와서 산책을 하고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이나 디저트 가게에서 달콤한 시간을 가진 뒤에 고베의 야경을 보는 코스로 유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타노 이진칸을 오르는 길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스타벅스 건물도 원래는 가정집인 것을 개조하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부를 원래의 형태에서 조금만 개조하여서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그곳에도 역시 커플들이 많이 보였는데 외국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고베를 여행하면서 좋았던 것은 의외로 길거리에 있는 멘홀 뚜껑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소소한 즐거움이었다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다른 디자인으로 예쁘게 만들어 놓은 멘홀 뚜껑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러하지만 일반적인 코스가 연두색의 집 그리고 그 다음에 풍향계의 집이고 다음에 키타노텐만 신사와 비늘의 집, 벤의 집 등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아름다운 건물을 구경하는 것이 일반적인 동선입니다. 1내부에 들어가 본 것은 100년 전에 만들어진 서양식 건물을 개조한 스타벅스 가게가 유일했고 그곳에서 먹었던 녹차 라떼가 한국에서 먹는 것과 특별히 다르지는 않았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기억에 남는 공간입니다. 이곳의 이국적인 풍경 때문인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야외 촬영을 하는 예비 부부의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기타노마치 광장에서는 원숭이를 데리고 무료로 하는 공연도 있었는데 바깥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서 꽤나 추웠네요.
먼저 저희가 가 보았던 연두색의 집은 외관의 색이 연두색이어서 그러한 이름이 붙었는데, 건축학적으로 잘 알지 못하지만 바로크 양식의 목조 건물이라고 합니다. 실내로 들어가서 2층에 올라가면 고베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신사도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올라가서 경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입장료가 한화로 3천500원 정도이고 풍향계의 집까지 간다면 650엔으로 입장할 수가 있습니다. 2개의 관을 입장할 때 그리고 3개의 관을 들어갈 때, 각각 묶어서 공통 입장권도 판매하고 있으니 실내까지 구경하고 싶은 여행자는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입니다. 풍향계의 집은 1900년대에 지어진 독일인의 집이었다고 하는데 꼭대기에 풍향계가 달려있어서 풍향계의 집이라고 불립니다. 붉은 벽돌의 이 건물은 고베의 상징과도 같아서 고베에서 만든 음료나 디저트의 패키지에 풍향계가 로고로 들어간 것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현재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이곳에서 필수적으로 가는 건물이며 고등학생 이하의 입장객은 무료이고 따로 들어가는 성인은 500엔, 한화로 5000원 정도입니다. 이 외의 덴마크관이나 향기의 집 등은 필수적인 코스는 아니지만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일행은 매우 지친 상태여서 동선을 최소화하고 꼭 가볼 곳만 가기로 하였는데 더불이 예상 외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여름 옷을 입고 있던 상태에서 꽤나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간 곳 중에 추천하고 싶은 곳은 키타노텐만 신사입니다. 이곳은 따로 입장료가 없고 고베의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을 뿌리며 소원을 비는 잉어 동상이랑 소원을 매달아 놓은 종이 묶음 등이 일본의 느낌이라서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내부로 더 들어가고 싶었지만 이곳에서도 야외 촬영을 하는 일본 전통복을 입은 커플이 있어서 이동이 제한 되어 아쉬웠습니다. 많은 건물들 중에서 벤의 집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박제되어 있는데 사슴이나 북극곰, 독수리 등의 다양한 동물을 사냥하여서 이 곳에 살던 집 주인이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동물 박제를 보는데 입장료는 550엔입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은 그 사람의 건축물을 찾아 다니는 투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근방으로 관광을 하고 내려가서 호빵맨 뮤지엄이 있는 가스등거리 쪽으로 이동하였지만 비너스 브리지라도 고베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가볼만한 곳으로 커플들의 데이트코스가 되는 곳입니다. 원래 프랑스사람이 금성을 관측하던 장소라서 금성의 영어 명칭 비너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합니다. 해가 진 뒤에 올라가려면 산길이 조금 어두워서 위험할 수 있긴 하니까 그 점을 유념하세요. 그런데 사실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모자이크라는 곳에 가면은 고베 항의 바다에 비추이는 건물의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항구 주변으로 경치를 볼 수 있는 식당들도 즐비해 있으니 저녁 식사를 하면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밤 늦은 시간이었는데 바람도 꽤 불고, 이곳에도 역시 웨딩촬영을 하는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신랑이 있었습니다. 저는 중간에 쇼핑몰에 들어가서 가디건을 하나 사 입어서 그나마 추위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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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아라시야마 다녀온 여행 후기
교토 아라시야마 다녀온 여행 후기
교토는 숙소 주변을 제외한다면 버스를 타고 이동했던 마지막 여행 코스였습니다. 아라시야마에서 유명한 것은 대나무 숲으로 가기 전에 한국에서 검색을 하면서 갈 것인지 말것인지를 두고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고는 했던 장소입니다. 금각사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환승을 한번 하면 갈 수 있는 곳이었기에 여행 당일에 피로한 몸을 이끌고 강행하게 되었는데 오후 3시가 넘어 4시가 되어 가는 시간이었음에도 날씨가 매우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아라시야마는 한자로는 바람의 산이라는 뜻인데 일본 내에서도 자연과 풍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별장을 많이 세워 휴식을 취하던 장소이며 옛건물과 사찰들, 단풍철에는 물든 단풍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제가 이용했던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 외에 간사이 스루 패스를 이용할 경우에 오사카에서 한큐가와라마치 행 열차를 타고 카츠라 역에서 환승하여 아라시야마 행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거의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일정인데 오사카에 숙소를 두고 여행을 올 수도 있는 곳입니다. 교토역에서도 사가아라시야마 역으로 가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30분이 안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일정과 자기가 가지고 있는 패스권을 활용하여 동선을 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곳을 여행할 경우에는 아침에 일찍이 가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대나무 숲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에도 아침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제가 도착했던 시간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빌리거나 인력거 같은 것을 탈 수도 있는 것 같던데 천천히 거리를 둘러보려면 도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많았는데 다른 곳에서는 그런 종류가 팔지를 않더군요. 발가락 양말에 하나하나 그림이 그려진 것을 살지 말지를 두고 고민했었는데 다른 데에서는 비슷한 종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라시야마에서 본 것은 크게 호즈 강에 있는 도게츠교와 대나무 숲, 메인 스트리트 정도였는데 유서 깊은 사찰들이 있다고 하지만 지친 체력 상태로 도보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였고 이미 일본의 사찰들을 여러곳 다녀왔던 후라서 미련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을 보다 자세하게 둘러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 코스를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큐 아라시야마 역을 기준으로 도보로 이동을 하는 코스로 호린지, 도게츠교, 텐류지, 노노미야 신사 그리고 대나무 숲 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모두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이 짧고 중간에 쉬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먼저 호린지 전망대에 가면 다리를 포함해서 이곳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 들렀다가 호즈 강의 토게츠 다리를 건너며 호린지를 바라보면 지혜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도게츠교는 토게츠교라고도 읽을 수 있을 거 같은데 한자의 뜻을 보면 건너다라는 의미와 달이라는 의미로 달이 다리를 건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에 도착한다면 강 위로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제가 도착했을 때는 물안개는 없었지만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변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강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경치를 즐겨도 좋고 벚나무나 단풍나무 등의 꽃이 피고, 단풍 물이 드는 시기에는 더 운치가 있겠습니다. 다리 근처에는 유람선도 운행을 하고 있는데 보트도 대여하여 탈 수가 있어서 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빌리려고 하면은 역 근처에 대여소가 모여 있으니 그 근방에서 자전거의 상태나 비용을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날씨가 무더운 경우에는 빌린 자전거가 오히려 짐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들어가는 절이 있습니다. 만들던 때의 모습을 거의 간직하고 있는 정원이 있는 곳인데 대부분의 절이 그렇듯이 이곳도 아주 규모가 대단했던 곳인데 오닌의 난을 겪은 후에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연못을 따라 거닐며 오르는 산책길과 전망대의 풍경은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케이후쿠 전철 아라시야마역에서 나와서 도보로 20분정도면 갈 수 있는 대나무 숲은 수천 그루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대나무 숲 속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람에 나무끼리 부딪히는 소리나 대잎이 스치는 소리를 들으면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인력거를 타고도 들어 오던데 특별한 데이트 코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력거의 경우에는 1구간이 1km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인당 요금이 3만엔, 2인은 4만엔 정도이고 구간으로가 아니라 승차 시간에 따라서 가격을 정하기도 합니다. 보통 오전 9시반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라고 하니까 여행 경비가 넉넉하시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여행자라면은 아라시야마의 명물이라 불리는 인력거를 타 보아도 좋겠습니다. 물론 저는 타는 사람을 보기만 하였습니다만 많이 지친 상태에서 대나무숲을 다니는데 인력거를 탄 커플이 지나가는 모습은 조금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라시야마에는 천연 온천을 즐길 수 곳입니다. 원래 계획은 여행 마지막에 온천에 가서 피로를 풀자고 생각하였는데 결국 가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가면 좋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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